33년간 남극·북극 얼음바다 누볐다… “극지는 요충지, 우리 기술로 연구를”
지구의 거대한 ‘냉각 장치’인 극지와 고산지대 얼음에 이상 징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네팔 북부 히말라야에서 빙하가 무너지며 거센 흙탕물이 마을과 도로, 다리를 덮쳤다. 같은 달 그린란드 페테르만 빙하에서는 맨해튼 면적과 비슷한 규모인 76㎢의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나갔다.
2020년 이후 북극에서 일어난 가장 큰 규모의 빙하 분리였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북극해의 연평균 해빙(海氷) 면적이 역대 최저 수준이거나 이에 근접했고, 남극해도 역대 세 번째로 좁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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