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주택, 입주 의향 64%인데 공급률은 0.11%
시니어 주택 입주를 원하는 은퇴자는 10명 중 6명을 넘지만, 실제 공급률은 0.11%에 그쳐 수요와 공급의 괴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최근 발간한 ‘2026 시니어 주거 리포트’에 따르면, 은퇴자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시니어 주택 입주 의향을 밝혔다. 하지만 국내 시니어 주거 시설 공급률은 미국(5.58%), 영국(4.42%), 일본(2.12%)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셈이다. 입주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가격’이었다. 조사에서 입주 장벽으로 ‘가격·비용 부담’을 꼽은 응답이 68%로 가장 높았고, 주택 선택 시 고려 요인도 ‘가격·비용’(60%), ‘의료·돌봄 연계 서비스’(51%) 순이었다. 국내 60세 이상 인구는 올해 1517만명(전체의 29%)에서 2050년 2218만명(4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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