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키운 KIA 이호연, 롯데 상대 역대 1호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 [어제의 프로야구]
키움에 뺨 맞고 롯데에 눈을 흘겼다.키움에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맞았던 KIA가 이틀 만에 롯데를 상대로 똑같이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그것도 9회말 2아웃에 나온 프로야구 역대 최초 대타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이었다.KIA는 25일 광주에서 롯데와 안방경기를 치러 8-5 역전승을 거뒀다.KIA는 9회말 공격을 시작할 때만 해도 4-5로 끌려갔다.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이창진(35)이 삼진 아웃을 당해 2사가 됐을 때만 해도 KIA가 이 경기를 따낼 확률은 9.5%밖에 되지 않았다.그러나 김호령(34)이 좌전 안타, 김태군(37)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그리고 이호연(31)이 변우혁(26) 대신 타석에 들어서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33)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타구를 날렸다.이전에도 ‘캡틴 히어로’ 이택근(46·당시 키움)이 2017년 5월 18일 고척 한화전에서 대타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린 적이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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