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해킹 막는 국가 연구기관들, 서버 97%가 백신없이 운영
해킹 방어 기술을 연구하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정작 자체 서버 100대 중 97대를 백신 없이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해킹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어 가는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보안 도구인 백신마저 도외시해 출연연의 국가 연구개발(R&D) 성과가 ‘무방비 상태’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과기정통부 및 출연연 보안관리 실태’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세 기관의 서버 1만4989대 중 백신이 설치된 서버는 395대(2.6%)뿐이었다. 올해 7월 감사원 감사에서도 출연연들의 ‘보안 구멍’이 지적된 바 있다. [단독]백신 없는 국가연구기관 서버… 예산 46% 늘어도 해킹 ‘무방비’[국가 연구기관도 보안 구멍]과기정통부 출연硏 백신 설치 미흡서버 백신, AI해킹 속 기초 보안장치23곳 중 18곳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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