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한 부모는 없다”…독감에 조퇴한 엄마 울린 초4 아들의 미역국
독감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던 엄마를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손 편지까지 남긴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감에 걸린 엄마를 위해 미역국을 끓여놓고 학교에 간 초4 아들’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작성자 A 씨는 “독감에 걸려 열이 40도까지 펄펄 끓고 역대급 고통에 아들 아침도 빵으로 대충 챙겨주고 힘겹게 출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몸 상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A 씨는 반차를 내고 일찍 집에 돌아왔다.그런데 집에 도착한 A 씨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마음이 뭉클해졌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엄마를 위해 밀키트로 미역국을 끓여놓은 것이다.A 씨는 평소 이른 출근 시간 때문에 아들보다 먼저 집을 나서야 했다며 “항상 혼자 차려진 밥을 먹고 치우고 등교하느라 바쁜 아이”라며 “온전히 사랑을 주고만 있는 게 아니라 배로 받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날”이라고 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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