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어위브’식 AI 부채 우려… 네이버도 12조 외부 투자 의존
빚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사들여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뒤 고객들에게 이용료를 받아 대출을 갚는 AI 인프라 기업들의 사업 구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역시 이 같은 ‘부채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네이버가 글로벌 사모펀드 브룩필드, 엔비디아와 손잡고 추진하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구조 역시 유사하다는 것.
18일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대 9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의 ‘AI 팩토리’ 사업비를 전액 대출 등으로 외부에서 조달하고, 6년간 매해 연 9% 수준의 수익을 리스(사용료) 형태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도 외부 자금으로 AI데이터센터재계와 IB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중 최대 250MW(메가와트) 규모 AI 팩토리의 투자 구조를 최종 확정한다. 초안에는 브룩필드가 대주주인 특수목적법인(SPV)이 은행 등에서 자금을 빌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매입해 AI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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