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츠 시장 규모 127조원 훌쩍… 10년새 100조 성장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 규모가 10년 동안 100조 원가량 성장해 올해 127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리츠는 470개로 10년 전인 2016년(169개) 대비 약 2.8배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총자산 규모는 2016년 25조1000억 원에서 지난달 말 약 5.1배인 127조3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23개, 시가총액은 8조4360억 원이다. 리츠는 주식회사 형태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총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 등에 투자·운용하고 임대료나 개발이익 등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리츠는 법적으로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해야 하는 의무도 있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정책 리츠를 제외한 전체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1.8%였다. 지난달 말 운용자산(AUM) 기준 투자 유형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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