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호랑이 줄무늬는 밖에, 사람은 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고양시에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등장해 연설을 했다. 탄핵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지 9년 만에 '친정'의 공식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박수를 보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가장 많이 강조한 단어는 '신뢰'였다. 그는 "역사에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는 사람도 있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억되는 인물도 있다"면서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듯, 국민의 신뢰를 얻어 역사에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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