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통일부까지 세종시로 옮긴다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등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소속 기관 44곳이 내년부터 2031년까지 세종으로 이전한다. 이미 이전한 43개 기관을 합하면 세종에 모이는 기관은 8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민간 임차청사를 활용해 27개 기관이 먼저 세종 이전을 추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독립청사를 마련한 뒤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옮긴다. 이전 대상 인원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에 이른다. 우선 내년부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이 임차청사를 활용해 세종으로 이전한다. 금융위원회도 내년 하반기까지 세종 이전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감사원,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경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은 독립청사를 신축한 뒤 203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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