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봉쇄 100일째…피해 눈덩이에 정상화는 ‘깜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100일째를 맞으면서 본격적인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봉쇄 96일째에 핸드볼경기장 진입 후 필수 물품을 반출했지만, 공연과 행사가 줄줄이 취소·변경되면서 피해액이 늘고 있다.특히 봉쇄 시위의 출발지였던 6·3 지방선거 투표함은 아직 경기장에 남아있어 시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경기장 시설물 파손액 최소 4억원…공연도 15건 변경·취소12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체육산업개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개표소 봉쇄 시위에 따른 핸드볼경기장 시설물 파손으로 발생한 피해액은 약 4억 2800만 원으로 추산된다.다만 현재까지 시위 참가자의 점유로 경기장 내부 시설 파손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부 소방시설 등이 장기 방치된 점을 고려하면 피해액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봉쇄 시위가 시작된 6월 5일 이후부터 이달 27일까지 핸드볼경기장을 대관했지만 예약이 취소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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