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8월 무역액 2017년 이후 최대…대중 수출 급증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지난달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본격화한 2017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의 8월 무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북·중 수출입 총액은 약 2억3천788만달러(약 3천302억원)로 집계됐다.
지난달 북한이 중국으로 수출한 금액은 5천503만달러로 7월의 4천437만달러보다 24% 늘었다. 작년 8월(3천409만달러)과 비교하면 61.4% 급증했다.
북한의 대중 수출액이 5천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7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제재 속에서 기존 북한의 8월 대중 수출은 통상 1천만∼2천만달러 선에 머물렀다.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1억8천285만달러로 전월(1억8천498만달러)과 비교해 1.1% 감소했으나 작년 8월(1억4천761만달러)보다는 23.9% 증가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9 08:50 송고 2026년09월19일 08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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