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사형 구형에 “살려달라” 호소
검찰이 ‘모텔 약물 연쇄살인범’ 김소영(21)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김소영은 최후진술에서 “살려달라. 여기서 죽고 싶지 않다”고 했다.검찰은 1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병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소영은 남성 2명을 살해하고 4명에게 상해를 가해 범행이 매우 중하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소영은 수사 과정부터 본 법정 진술에 이르기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이날 공판에 앞서 피해자 유족은 “극악무도한 김소영에게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어느 가족도 저희와 같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김소영을) 영원히 격리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피해자를 대리하는 남언호 변호사는 사형을 선고해 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소영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 남성들을) 죽일 생각은 전혀 없었다”며 “여기서 죽고 싶지 않다. 살려달라. 제게 제대로 살아갈 기회를 한 번만 달라”고 했다.김소영은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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