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레버리지 ETF, 상장 일정 맞추려 심사 빨리 진행”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심사를 빨리 진행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이 고위험 상품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상장 여부를 졸속으로 심사하는 바람에 2조 원이 넘는 투자 손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감에서 이 원장은 “4월 중순 금융위원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일정을 정책적으로 발표한 게 있다”면서 “그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심사를 빨리 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올해 5월 27일 16개 종목이 상장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일반 ETF의 절반 만에 이뤄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통상 ETF 종목 상장 시 한국거래소 예비 심사와 금감원 증권신고서 심사 등 2단계를 거치는데,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거래소 예비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금감원이 심사했다고 지적했다. 이 영향으로 ETF 상장 심사가 평균 62일, 대표 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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