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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격차 벌린 김도영-철벽 마무리 이의리…KIA, 후반기 선두경쟁 변수로

Donga Ilbo ·
홈런 격차 벌린 김도영-철벽 마무리 이의리…KIA, 후반기 선두경쟁 변수로

프로야구 KIA 간판타자 김도영(23)은 오스틴(33·LG)과 홈런 선두 경쟁을 벌이던 6월에 홈런왕 포기 선언을 했다. 두 선수가 6월 13일까지 나란히 19홈런씩을 쏘아 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피던 때였다. 이유는 내달 2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때문이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에 차출된 김도영은 최대 12경기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도영은 당시 “아시안게임 전까지 1등을 하고 있으면 내가 1등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하지만 최근 추세를 보면 올 시즌 홈런왕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김도영이다. 아시안게임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착실히 홈런 개수를 쌓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폭염 브레이크’가 끝난 11일 이후 치른 9경기에서 타율 0.324(34타수 11안타), 4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이날까지 팀이 치른 전 경기(109경기)에 출전한 그의 시즌 홈런은 37개다. 오스틴과의 격차도 5개까지 벌렸다. 김도영은 아시안게임을 전후해 남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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