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익 8% 줄었지만 금융투자 70% 넘게 늘어
올해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17조60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 계열사의 이익은 줄었지만, 증시 호조 등에 힘입어 금융투자 계열사의 이익이 70% 넘게 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국투자·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상반기 연결 순이익은 17조6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작년 연간 순이익 26조7000억원의 약 6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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