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니터링까지 해줘요…BMW코리아, 전기차 AS 강화
BMW 코리아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애프터서비스(AS) 역량 강화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14일 "차량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에 필요한 부품과 정비 준비를 거쳐 전문 정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동화 차량 정비 서비스는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한다. 이 가운데 42곳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작업이 가능하다. 차량 상태 진단에는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다. 'BMW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충전 중인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과열, 과충전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정비가 필요한 경우 고객에게 안내한 뒤 서비스센터 입고 전 원격 진단을 통해 예상 정비 항목을 확인한다. 부품 공급 체계도 강화한다.
BMW 코리아는 2027년 부품물류센터(RDC)를 확장해 AS 부품 보관 규모를 현재보다 약 65% 확대할 계획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를 갖추게 된다. 차량 출고 전 충전 인프라도 마련했다.
BMW 코리아 차량물류센터(VDC)는 전동화 모델 최대 15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고객에게 배터리를 100% 충전한 상태로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인력도 늘린다.
BMW 코리아는 고전압 테크니션(HVT), 고전압 테크니션 플러스(HVT Plus), 고전압 전문가(HVE)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480명인 고전압 테크니션은 올해 말 530명, 2028년 6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다루는 GEN6 교육 과정도 개설했다. 현재까지 170명이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전기차 사고 대응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국토교통부의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 신고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전 구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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