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면 녹내장 위험”… 강아지 백내장, 조기 진단이 시력 지킨다
강아지의 눈이 하얗게 변하는 백내장을 방치할 경우 안구 내 염증과 녹내장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시력을 영구히 잃을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며 빛이 망막까지 전달되지 못해 시력이 저하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외견상 큰 변화가 없으나, 병이 진행되면 벽이나 가구에 부딪히는 등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유전성 백내장은 진행 속도가 빨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권장된다. 전문가들은 백내장이 성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해야 한다는 인식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백내장을 방치하면 수정체에서 유출된 단백질이 안구 내 염증인 ‘수정체유발포도막염’을 유발한다. 이는 안압 상승으로 이어져 녹내장을 일으키며,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워 적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심한 염증이나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예후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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