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은 코스피, 넉달새 3560P 날아갔다
미국발 고물가 충격과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 우려를 키운 이른바 ‘코어위브 쇼크’가 겹쳐 15일 코스피가 7%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9% 이상 급락하며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4조 원어치 가까이 주식을 팔아 치우면서 코스피는 올 6월 사상 최고점(9,114.55) 대비 40%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57%(454.59포인트) 하락한 5,554.22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하락해 종가 기준으로는 4월 7일(5,494.78) 이후 가장 낮았다. 장중 하락 폭은 9.29%까지 확대돼 5,45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7.65% 하락한 760.82로 마감했다.
6월 사상 최고점 대비 코스피 시가총액은 38.51%(2869조 원) 감소했다.증시 급락으로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선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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