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곧 무슬림 도시 될 것” 트럼프 조롱에… 佛 마크롱 “어리석고 짜증 난다” 폭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 내 폭동 사태 원인을 이민자와 무슬림에게 돌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물가 항의 시위가 약탈과 방화로 번진 가운데, 선거를 앞둔 미국과 유럽 우파 지도자들이 이를 반이민 정서 자극에 활용하자 서방 동맹국 간 외교 마찰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2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 방문 중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프랑스 시위에 관한 외국 정상들 발언을 문제 삼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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