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억류 미국인 교사 전격 석방… 트럼프 “대러 제재 유예가 끌어낸 성과”
러시아가 4년 넘게 억류했던 70대 미국인 교사를 석방하면서 이를 둘러싼 미국 정치권 내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석방을 지렛대 삼아 대러시아 제재 유예와 러시아산 경유 수입 재개 결정을 정당화했다. 반면 집권 공화당 내부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인도주의자라고 치켜세운 미국 특사 발언에 강한 비판이 터져 나왔다.
2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는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3시간 넘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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