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간호대학, 설립 120주년 기념도서 ‘간호선교로 세계를 잇다’ 발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이 설립 120주년을 맞아 한국 근대 간호교육의 역사와 세계 각지에서 이어져 온 동문들의 활동을 담은 기념도서 ‘간호선교로 세계를 잇다-쉴즈가 시작한 연세간호 120년’을 발간했다. 연세간호의 역사는 1906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양성소에서 시작됐다. 미국 북장로회 간호선교사로 1897년 조선에 온 에스더 루카스 쉴즈(Esther Lucas Shields)는 제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다 1906년 세브란스병원 간호원장 및 간호부양성소 초대 학교장으로 취임하며 국내 근대 간호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미국 필라델피아병원 출신인 쉴즈는 미국 선진 간호교육 체계를 도입해 1908년 한국 정규 간호원협회를 조직하고, 1910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어 1923년에는 대한간호협회의 모체가 된 조선간호연합회 설립에 참여하는 등 한국 간호 전문화에 기여했다. 이번 기념도서는 120년 전 시작된 간호교육과 섬김의 정신이 동문들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한 과정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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