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에 고소전까지… 압구정5구역 ‘현대·한화 70대30’ 갈등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지 두 달여 만에 현대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의 공동수급 구조를 둘러싼 조합원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일부 조합원은 한화가 맡는 공사 규모와 공동수급 지분 간 차이가 크다며 관련 계약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한화는 실제 시공 범위와 사업상 손익·위험을 나누는 비율은 별개라는 입장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한양아파트에는 최근 “공사비는 98.8대1.2인데 지분은 70대30?”, “공사비만큼만 계약하라. 현대 따로, 한화 따로”, “반드시 총회로 결정하라” 등의 현수막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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