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만명 간당간당하던 보은군에 두 달 새 1천227명 전입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된 지난 6월 11일 이후 두 달간 이 지역에 1천227명이 전입해 전출(351명)을 3.5배 웃돌았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뒤 하루 20명꼴로 전입하는 추세"라며 "6월 11일 이후 전입자는 석 달간 실거주 여부 확인을 거쳐 기본소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69곳의 인구감소지역 중 충북 옥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10곳에서 지난 2월부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여기에다가 보은군과 강원 화천군, 전북 진안·무주군, 전남 구례·보성군, 경북 청송군 7곳을 대상지로 추가해 이달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가 주는 기본소득(15만원)에다가 지방소멸대응기금 1만원을 더해 모든 군민에게 월 16만원씩 지급하는데, 이달은 7월분까지 소급해 32만원이 입금된다.
보은군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기본소득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전체 군민의 92.3%인 2만8천730명의 신청서를 받았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8 10:53 송고 2026년08월18일 10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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