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장기예산 합의 난항…독일은 삭감, 프랑스는 증액
유럽연합(EU)의 차기 장기예산안(2028~2034년)을 놓고 독일과 프랑스가 대립하면서 연내 합의 난항이 예상된다. 독일 등 6개국은 대규모 예산 삭감을 요구하는 반면 프랑스는 국방력 강화와 경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분한 재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0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7년간의 장기예산안은 약 2조유로(약 3011조원) 규모다.
2021~2027년 예산 약 1조2000억유로보다 6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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