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 늘고 성장기업 줄었다”…中企 고용 ‘양극화’
직원 20여 명 규모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운영하는 A사장은 최근 개발자 한 명을 내보냈다. 기업들의 IT 투자와 신규 프로젝트가 줄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인건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당초 인력을 유지하며 신규 서비스 개발을 준비할 계획이었지만, 투자 여력마저 줄어들면서 결국 인력 감축을 결정했다.
A사장은 “경기가 살아나면 다시 사람을 뽑고 싶지만 지금은 기존 인력을 유지하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고용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겉으로 보면 영세기업의 취업자는 늘고 있지만, 조금만 규모가 커지면 이야기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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