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팬덤이 이룬 결실…일리노이주, ‘BTS 데이’ 공식 지정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미국 일리노이주가 방탄소년단의 시카고 공연을 기념해 ‘BTS 데이’를 공식 지정했다. 단순한 환영 이벤트를 넘어, 현지 팬덤과 지역 사회단체가 연대해 이끌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는 오는 27~28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Chicago’ 개최를 기념해 이틀간을 ‘BTS 데이 인 일리노이’로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시카고 현지 팬단체 ‘시카고 BTS 아미’와 한인·이민자 권익단체 하나센터(HANA Center)가 주정부에 직접 지정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팬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지역 사회 운동과 결합해 행정적 결실로 이어진 셈이다.공식 선언문에는 방탄소년단이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자기애(Self-love), 자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 왔다는 점이 명시됐다. 방탄소년단의 메시지가 일리노이주의 시민적 가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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