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안돼” 멘토 나선 발달장애 1호 프로골퍼
“너도 형처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따야지.” 한국 발달장애인 1호 프로 골퍼 이승민(29)은 24일 경기 용인 88CC(파72)에서 열린 2026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개막식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허도경(18)의 어깨를 다독이며 이렇게 말했다. 허도경이 “꼭 형을 따라잡겠다”고 하자 이승민은 “날 이기려면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 거냐”며 웃은 뒤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발달장애 골프 선수 최초로 KPGA 정회원 자격을 얻은 이승민은 5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 장애인 골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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