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눈물 흘릴 때, 증권사·거래소 1200억 ‘대박’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주식시장 거래 대금 급증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5월 말 출시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수수료로 한국거래소와 증권사들이 두 달간 1200억원 가까이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품 투자로 대규모 손실을 보는 와중 증권사는 ‘수수료 잔치’를 벌이는 양상이다. 증권사는 정부의 해외 투자금 회귀 정책으로 올해 2분기(4~6월) 해외 주식 수수료 수입도 늘었다. 불어난 이익에 증권사 직원 연봉이 뛰며 대학생의 취업 선호도도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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