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달 9∼15일 오송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실시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9∼15일 청주 오송읍 고등학교 학군(평준화) 설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송지역 학생·학부모·교원과 학교운영위원,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송은 매년 중학교 졸업생이 440명 내외지만, 오송고등학교 수용 인원은 240명 안팎이어서 약 200명이 청주 지역 평준화 고교 등으로 진학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오송2고등학교(가칭) 신설을 추진해 2023년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오송고와 오송2고를 동일 학군으로 설정하는 조건으로 신설 승인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여론조사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입학하는 2028학년도부터 오송고와 오송2고를 하나의 학군으로 설정해 평준화 입학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여론조사에 앞서 오송읍 8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군 설정의 필요성과 학생 배정 방식, 교육청의 지원 방향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연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여론조사는 오송지역 학생들이 생활권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1 10:15 송고 2026년08월21일 10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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