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만 540억 엔”… 일본, ‘쿨재팬’ 사업 끝내 폐지
일본의 ‘쿨(cool)한 일본 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자’는 목표로 추진해온 ‘쿨재팬(cool japan)’ 사업을 중단한다.
21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쿨재팬 기구’라고 불리는 민관펀드 ‘해외수요개척지원기구’를 폐지한다. 또한 내년 재정투융자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지 않을 계획이다.해당 사업이 뚜렷한 사업 성과가 나오지 않고 누적 적자가 불어나자 결국 예산 투입을 중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누적 적자는 작년까지 540억엔(약 4711억원)으로 늘었다. 이 같은 사업 부진에 대해서는 초반 정책 설계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체는 “처음부터 정책성과 수익성이 상반됐다. 재미를 볼만한 사업은 민간이 가지고 있어서 애초에 수익화는 무리였다”는 경산성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이번 사업 중단으로 투자금을 회수되지 못할 위험도 있어 향후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 공방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한편 쿨재팬은 2010년 아베 신조 정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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