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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명절 연휴로 더 피로해진 일정에 비타민B가 보약

Kyunghyang Shinmun ·
짧은 명절 연휴로 더 피로해진 일정에 비타민B가 보약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비교적 짧은 편이어서 그만큼 몸과 마음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귀성·귀경 인파가 몰려 장거리 운전에 시달릴 가능성도 커진 데다, 장보기와 음식 준비 등 명절에 집중되는 고된 가사노동이 평소보다 더 심한 피로감을 부르기도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척과 만난 술자리에서 기름진 명절 음식을 과식해 생기는 문제까지, 제약업계에선 이런 건강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들을 소개한다.

피로 개선에는 활성형 비타민B군을 구성하는 성분인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B1 유도체인 이들 성분은 육체피로·신경통·근육통에 필요한 비타민B1을 체내에서 이용되기 쉬운 형태로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활성형 비타민B12에 해당하는 메코발라민 성분은 신경 기능 유지에 관여하며,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타우린 성분까지 더하면 더욱 효과적인 피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

소화·대사 기관에도 고열량의 음식 섭취와 술자리 때문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차례 후 성묘나 친지 모임은 긴 술자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고, 이때 함께 섭취하는 전·갈비찜·잡채처럼 기름지고 열량 높은 명절 음식도 간과 소화기에 부담을 준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피로물질은 제때 처리되지 못하면 다음날까지 무기력감을 부른다. 갑자기 늘어난 지방 섭취를 담즙 분비가 따라가지 못할 때에도 속 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의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성분은 이런 상황에 적합하다. 명절 연휴 동안 과식해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려 이후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담즙 흐름을 저하시켜 담석 위험을 높일 수도 있는데, 이때 역시 담즙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메티오닌·오로트산 등도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 개선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관련 성분들이 함유된 혼합비타민제 일반의약품으로는 종근당의 벤포벨에스정(사진) 등을 들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으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인 메코발라민과 뇌의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스벤티아민, 육체피로 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른 활성형 비타민 벤포티아민 등 활성비타민 3종을 함유했다.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 함량인 UDCA 60㎎과 타우린·메티오닌·오로트산 등을 더해 귀성길, 차례 준비로 쌓인 육체피로와 술자리, 과식으로 인한 간 부담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에스정이 명절 기간 지친 어른들의 활력을 위한 실질적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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