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달리다 쓰러진 30대 외국인…러닝클럽 회원들 신속 조치
(군산=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운동장에서 달리던 30대 외국인이 갑자기 쓰러졌으나 이를 목격한 러닝클럽 회원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무사히 회복한 사연이 알려졌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군산시 미룡동 군산대학교 운동장을 달리던 방글라데시 국적 A(30대)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환자를 인계받은 구급대원은 전문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A씨는 신고 접수 후 13분 만에 자발 순환을 회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형민 전북소방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행동에 나선 분들의 침착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평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11:53 송고 2026년09월14일 11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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