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물통에 자기 소변 넣은 日교사…“돌발적으로 했다”
일본에서 20대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물통에 몰래 자신의 소변을 넣었다가 적발돼 징계면직됐다.2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군마현 교육위원회는 전날 현립고에 근무하는 20대 남성 교사를 징계면직 처분했다.이 교사는 올 5월 근무 중 학생이 사용하는 물통에 소변을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이 물통에서 이상한 점을 느껴 보호자에게 알렸고, 이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교사의 행동이 드러났다.교사는 교육위원회 조사에서 “특정 학생을 노린 것은 아니다. 돌발적으로 했다”고 진술했다. 피해 학생은 사건 이후 정신적 고통과 컨디션 악화를 호소해 학교에 가지 못한 날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군마현 교육위는 같은 날 요코하마역에서 여고생을 몰래 촬영한 20대 임시직 남성 교사도 면직했다. 군마현 교육위의 징계 기준상 ‘면직’은 교직원 신분을 잃게 하는 중징계 처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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