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에서 농부를 만나고, 갓 딴 포도를 맛본다
가을 여행하면 이름난 단풍 명소나 맛집부터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올가을에는 포도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잘 익은 포도송이가 매달린 밭을 거닐고, 농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갓 수확한 포도를 맛보는 색다른 나들이가 경기 화성 송산에서 시작된다.경기관광공사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를 운영한다. 포도밭과 동네 뒷산, 쌀과 도자공방 등 지역의 일상적인 자원을 여행 콘텐츠로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 포도밭 한가운데 차려진 ‘결실의 식탁’‘달콤위크-결실의 식탁’은 이달 29, 30일 송산 포도농장에서 열린다. 포도가 가장 맛있는 수확철, 포도밭 한가운데 식탁이 차려진다. 참가자들은 포도나무 사이를 걸으며 잘 익은 포도송이를 살펴보고, 갓 수확한 송산포도를 맛본다. 마트에서 사 먹던 포도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농부의 손길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단순한 포도 시식에 그치지 않고 농부의 삶과 제철 풍경을 함께 만나는 ‘농촌 미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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