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4월 이후 첫 감소… 8·13 대책으로 다시 늘듯
5대 은행 신용대출이 3개월여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금융 당국이 지난달부터 은행권에 신용대출을 조이라는 신호를 보낸 결과다. 다만 가계대출 총량을 확대한 8·13 대책으로 신용대출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3일 기준 109조7664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말 110조484억원에서 2820억원 줄어든 수치다. 신용대출은 올해 초 104조원대에서 정체돼 있었으나 5월부터 석 달 만에 5조9120억원 불어나면서 3년 4개월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신용대출 증가폭(5조8000억원)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2조1000억원)의 세 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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