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금융위 인가…7년간 판 깐 KSL은 문제제기 이후 고배, 후발주자 디렉셔널은 예비인가
주식을 빌려주고 빌리는 대차거래를 전산화하기 위해 7년간 규제 개선을 추진해 온 한국증권대차(KSL)가 금융투자업 예비인가에서 탈락했다. 반면 KSL이 ‘후발주자’라고 지목해 온 경쟁 업체 디렉셔널은 같은 날 금융위원회의 예비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14차 정례회의에서 KSL이 신청한 전문투자자 대상 증권대차거래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불허했다. 대차거래는 공매도 주문 전에 주식을 빌리는 절차로, KSL은 그 과정을 전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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