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뛰는데…지난달 주담대 68%가 변동형, 12년새 최고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이에 따라 시장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은이 지난달에 이어 27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차례 연속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26일 한은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에서 신규로 취급된 가계대출의 가중평균 금리는 연 4.64%로 전월보다 0.14%포인트 올랐다.
4월(4.43%), 5월(4.46%), 6월(4.50%), 7월(4.64%) 등 4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4.48%)와 일반 신용대출(5.97%) 금리가 각각 0.12%, 0.25%포인트씩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2년 8개월, 일반 신용대출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오른 건 한은이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높인 영향이 크다. 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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