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내달 또 오른다…뉴욕 왕복권 9만1000원 더 내야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다음달 유류할증료도 왕복기준 최대 9만1000원 오르게 됐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발권시 적용될 유류할증료는 10월 대비 4단계가 높은 27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뉴욕 등 미국 동부로 가는 대한항공 편도 노선의 경우 이달 항공권을 발권하면 36만2600원이지만 11월에 발권하면 40만8100원을 내야 한다. 왕복시 81만6200원으로 전달 대비 9만1000원이 높다. 대한항공 도쿄행 항공권은 편도기준 1만200원 오른 7만6000을, 국내선의 경우 4400원 오른 2만5300원을 유류할증료로 각각 내야 한다.유류할증료를 결정하는 할증단계는 올해 5월 최고 수준인 33단계까지 오른 뒤 점차 하락해 8월에는 14단계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중동전이 다시 격화되면서 9월 21단계, 10월 23단계, 11월 27단계로 다시 높아지고 있다.
11월 유류할증료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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