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돈 넘치는데, 가계는 빚만 늘어
미국발 인공지능(AI) 호황이 한국 반도체 수출 급증으로 이어지며 올해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지만, 기업의 불어난 이익이 기업에 머물러 있으면서 여전히 가계 살림은 팍팍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기업의 여유 자금은 67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로 늘어났지만, 가계는 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 폭(27조3000억원) 줄었다. 가계빚은 2020조원으로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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