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타니, 50일 만에 타자 세워두고 투구…마운드 복귀 임박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투타를 겸업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왼쪽 무릎 통증으로 실전 등판을 중단한 지 50일 만에 타자를 세워 두고 공을 던졌다.
교도통신과 MLB닷컴 등에 따르면,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를 치르기 전 마운드에 올라 윌 스미스를 상대로 공 30개를 던졌다.
왼쪽 무릎에 윤활 주사를 맞고 불펜 투구로 구위를 점검하던 오타니가 타자를 상대로 던지는 라이브 투구를 한 건 최종 등판 이래 50일 만이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무릎 불편함에서 벗어난다면 다음주께 한 차례 이상 라이브 투구를 더 하고서 9월 2일부터 열리는 홈 9연전에 선발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오타니가 정규 시즌 마지막 달 마운드에 복귀한다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를 투수와 타자로 모두 기용할 수 있어 로스터 운용에 한숨을 돌린다.
오타니는 이날 지명 타자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팀은 4-3으로 이겨 5연승을 질주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3 13:13 송고 2026년08월23일 13시1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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