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김지용, 정치 중립과 조직 정상화로 ‘적격’ 입증해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 약 2주 만에 ‘수장 공백’에서 벗어났다. 초대 김지용 중수청장은 16일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78년 만에 수사와 기소권을 쥐고 있던 검찰청이 사라지고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중수청과 기소권을 갖는 공소청이 출범했다. 초대 중수청장의 책임은 막중하다. 신설 조직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고 형사사법 제도 개편 혼란을 조기 수습해야 한다. 검찰 출신 김 청장 지명부터 임명까지의 38일은 혼란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여권 강경파들은 그를 두고 ‘친윤(친윤석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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