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등록금 0원'…강원 대학들 "사립대 죽이기" 반발
정부·여당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방 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강원지역 사립대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국립대에만 파격적인 지원이 집중될 경우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립대의 존립 기반을 더욱 흔들 수 있다는 우려다. 정부·여당은 지난 25일 2027년도 예산안 당정협의를 통해 지방주도 성장과 청년 지원 등을 주요 투자 분야로 제시하고 지방 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을 국가장학금 등을 통해 전액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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