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55% “美 비호감”…여중생 ‘미군 장갑차 사망’때보다 높아
미국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낸 한국인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퓨리서치센터가 올 3월 3일~4월 4일 한국 성인 10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미국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에 ‘비호감(unfavorable)’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39%에서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호감(favorable)’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5%로 지난해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인들의 미국에 대한 비호감 의견이 호감을 앞선 것은 미군 훈련 과정에서 여중생 2명이 장갑차에 치여 숨진 ‘신효순·심미선양 사망 사건’으로 반미 감정이 확산했던 2003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 대해 비호감 의견을 나타낸 건 퓨리서치센터가 2002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후 처음이다.퓨리서치센터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뒤 한국인들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 역시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와 비교해 크게 낮아졌다고
이 요약은 매체의 공개 피드에서 5News가 수집한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포함한 전체 기사는 www.donga.com에 있습니다 — 콘텐츠 저작권은 Donga Ilbo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