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2세 투수 셔저, 한 경기 10개 삼진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현역 선수 맥스 셔저(42·토론토·사진)가 통산 탈삼진 역대 9위에 올랐다. 셔저는 31일 안방경기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는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냈다. 이전까지 42세가 넘어 한 경기에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놀런 라이언(79) 한 명밖에 없었다. 라이언은 42세 이후에도 총 6차례에 걸쳐 이런 기록을 남겼다. 셔저는 통산 탈삼진 개수를 3535개로 늘리면서 게일로드 페리(88)를 1개 차이로 제치고 이 부문 9위로 올라섰다. 셔저가 삼진 20개를 더 잡으면 8위 저스틴 벌랜더(43)도 넘어설 수 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예고한 벌랜더는 올해 한 경기 등판 후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라 있다. 토론토가 7-0으로 승리하면서 셔저는 시즌 2번째 승리(7패)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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