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광장/전재성]드론-AI-데이터 전쟁, 대북 억제의 판이 바뀐다
올해 한미 정례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둘러싼 논란은 대북 군사억제의 미래를 더욱 고민하게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갑작스럽게 훈련 축소를 거론하고, 이를 이란 전쟁과 연결해 설명한 과정은 대북 억제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이 정치적 판단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이는 대북 억제의 정치적 측면이다.또 하나는 기술적 측면이다. 대북 억제는 재래식 전력과 핵을 넘어 신기술 억제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올해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무인기(드론)와 사이버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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