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작전’ 당시 트럼프 옆 女보좌관” 묻자…백악관 “역겨워”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 탈출’ 당시 동행한 여성 보좌관(나탈리 하프 보좌관)을 둘러싼 의혹을 질문한 CNN 기자를 향해 “역겹고 비인간적”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미국 민주당 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하프 보좌관의 관계에 의구심을 제기한 데 이어 재차 비슷한 취지의 질문이 나오자 백악관이 강경한 대응을 내놓은 것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의 신속대응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크리스틴 홈즈 CNN 기자를 겨냥해 “언젠가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의 역겹고 비인간적인 질문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런 쓰레기들(scumbags)은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앞서 민주당 내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전날(16일) “트럼프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는 대신 연회장을 짓고 나탈리와 여행이나 다니려고 한다”며 하프 보좌관을 언급했다. 이를 CNN 기자가 재차 인용하며 질문하자 극도의 불쾌감을 내비친 것.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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