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청년에 1년간 240만원 월세 지원”···대전시, 참여자 1000명 모집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별도로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 사업이다. 연령과 소득 요건을 완화해 국토부 사업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도 시 자체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대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하고,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월세 6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산한 금액이 80만원 이하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과 임차료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1000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실제 납부한 월세 범위 안에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240만원을 지원한다. 월세 지원 대상 기간은 올해 7월분부터 내년 6월분까지다.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통한 월세 지원은 생애 한 차례만 받을 수 있고,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이나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세부 지원 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대전청년포털에 게시되는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근 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주거비는 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고정비용”이라며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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