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646] 먹고 싶은 거 다 먹은 모나리자
터질 듯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몸, 새초롬한 표정, 매끈한 윤곽선에 밝고 선명한 색채는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1932~2023)만의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든 유명 정치인의 초상이든, 서양 미술사의 걸작을 모사했든, 혹은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사건을 그렸든, 보테로의 스타일은 한결같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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