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다산 수빙(樹氷)과 하코다테의 설경… 설국열차가 달린다
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와 바다 건너 홋카이도의 설경(雪景)은 무척 대조적이다.아오모리에선 바다에서 부는 습한 계절풍이 산맥을 만나 습기를 잔뜩 머금은 묵직한 눈을 수묵화처럼 조용하게 내려 쏟는다. 노벨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속 문학적 정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베리아 기단의 남하로 만들어지는 홋카이도의 눈은 습기가 거의 없이 흩날리는 '파우더 스노우(가루 눈)'다. 날씨도 훨씬 매섭다. 그러나 설원과 구릉, 호수 등 끝도 없이 펼쳐진, 눈덮인 대자연을 달리는 장쾌한 멋이 있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설국열차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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