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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30분 시대 열리나···부전~마산선 내년 4월 부분 개통

Kyunghyang Shinmun ·
부산~경남 30분 시대 열리나···부전~마산선 내년 4월 부분 개통

이 노선이 완전 개통되면 부전역~마산역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전~삼랑진~마산 노선의 경우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가운데 시공이 완료된 부전∼사상(6.85㎞) 구간과 강서금호∼진례신호소(22.5㎞) 구간을 2027년 4월 1일 우선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사상∼강서금호(3.35㎞) 구간은 이번 개통에서 제외된다. 부분 개통 기간 동안 미개통 구간(사상~서부산유통지구역~강서금호)에는 셔틀버스가 투입된다. 완전개통은 202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이었다. 하지만 2020년 공사 중 낙동 1터널 피난연결통로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개통이 6년째 지연됐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사인 스마트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협의를 거쳐 정상 운행이 가능한 구간부터 개통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하반기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결과를 반영해 안전 불안 요소가 없는 철도를 완성하고, 동남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분개통을 통해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이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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